예민한 성격, 신경질을 잘 내거나 분노 조절 장애, 이성적인 판단이 잘 되지 않는 분은 꼭 '이 것' 을 드셔야만 합니다.

김치는 양배추, 무 등의 야채를 발효시켜 고추, 마늘, 생강 등 다양한 양념을 곁들여 만든 한국의 전통 음식입니다. 이 발효 식품에는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유익한 박테리아인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와 장건강

김치는 프로바이오틱스, 특히 장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유산균의 원천입니다. 장-뇌 축은 장과 뇌 사이의 양방향 통신 시스템이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장의 건강이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장에서의 세로토닌 생산

신체의 세로토닌(기분 조절과 관련된 신경 전달 물질)의 대부분은 장에서 생성됩니다.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을 통해 도입된 프로바이오틱스를 포함한 장내 미생물은 세로토닌 수치를 조절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염증 감소

만성 염증은 정신 건강 장애를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습니다.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의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의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간접적으로 기분과 웰빙 개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영양성분

김치에는 비타민B를 포함한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B6와 같은 일부 비타민 B는 세로토닌을 포함한 신경 전달 물질의 합성에 관여합니다. 

 

장 건강, 프로바이오틱스,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명확하고 구체적인 연관성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치가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다양할 수 있으며, 식이 요인은 정신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의 복잡한 상호 작용의 한 측면일 뿐입니다.

 

이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은 호르몬의 일종으로 우리가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소위 이성적인 사람, 감정 컨트롤을 잘하는 사람은 바로 이 세로토닌이라는 호르몬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실제로 장이 '성격'에 끼치는 영향도 있다는 것을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카터리나 존슨 박사의 연구결과에 보면 이렇게 나와있습니다. 사교성, 신경질 같은 성격이 만들어 지는데 있어서 무려 655명의 대변 샘플을 채취했고 장내 미생물 검사를 실시하였고 IPIP라는 성격 검사를 이용하여 대상자들의 성격 유형도 함께 분석했습니다. 결과는요, 사교성이 좋다라는 결과를 받은 사람들의 장내에서 공통적으로 나온 미생물이 있었습니다. 아케만시아, 락토코커스, 오실로스피라라는 아주 좋은 미생물이 다량으로 검출되었습니다. 반대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장내 미생물은 앞서 말씀드린 3가지 미생물이 아주 적게 나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이 장의 건강이 결국에는 성격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말은 절대적인 사실로 밝혀졌구요. 보다 유연한 사고방식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 이성적인 판단, 감정 컨트롤을 잘하려면 이 미생물이 풍부하게 작용할 수 있는 '김치'를 꼭 드셔야하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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